▲ 이훈규 후보(좌)와 이건영 아산포럼 대표(우)가 총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한나라당 공천경쟁에 합류했다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이건영 아산포럼 대표가 이훈규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며 선거캠프에 본격 합류했다.

이건영 아산포럼 대표는 4월 1일 오전 9시 한나라당 아산시 이훈규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훈규 후보의 압도적인 당선을 위해 늦게 합류한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이 대표는 “힘과 능력이 있는 이훈규 후보만이 아산발전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이 후보의 압도적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하고 “집권여당인 한나라당 후보만이 아산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했다.

또 “늦게 결행한 저의 처신을 묻어두시고 아산성공시대를 위해 한나라당 당원동지 모두의 결속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이훈규 후보는 “이건영 동지의 용단을 당원동지들과 함께 환영하며 아산의 변화와 발전을 갈구하는 시민의 열망에 부응해 반드시 아산에 집권여당시대를 열어 아산발전을 이루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사무실에 함께 운집한 당원동지 150여 명은 “선전 이훈규! 압승 이훈규! 국회의원 이훈규!”의 연호를 이 대표의 선창으로 외치며 이대표의 합류를 적극 환영했다.

<성명서 전문>

아산성공시대, 함께 만들겠습니다!!

이번에도 예비후보로 끝낼 거여?

이번에는 뭔가 보여 줘야 할 거 아녀..

많은 분들의 질책 아닌 질책어린 격려가 있었습니다.

시장 선거에 이어 이해할 수 없는 결과에 모두들 어이없어 하셨습니다.

저의 부족함이 가장 큰 탓이었겠지만 아산에 대한 순수한 믿음과 애정 하나로 진정한 시민의 힘을 보여줄 것을 열망하셨던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린 것이 그 무엇보다 큰 아픔이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더 이상 불신 받고 외면당하는 <정치>가 되어서는 안 된다,

국민들에게 정정당당하게 신뢰받는 <정치인>이 되어야한다’고 다짐했습니다.

부족함을 더 채우고 공부하기 위해 당과 함께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국민적 여망을 안고 탄생한 이명박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그것이 역사적 사명이고 급변하는 아산 발전을 위해서도 힘 있는 여당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역사적 퇴보를 거듭한 우리 아산에는 더욱 더 강력하게 힘을 실어 줄 힘 있는 후보가 필요합니다. 그 막강한 힘이 바로 이훈규 후보에게 있음을 믿고,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이명박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이훈규 후보를 돕겠습니다.

여기 이진구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오랜 경륜의 훌륭한 선배님들께서 적극 도와주심을 표명하셨으니 반드시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늦게 결행한 저의 처신에 대해 송구의 말씀 올리며, 아산성공시대를 이끌 한나라당에 시민들의 힘을 집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 10년을 거울삼아

더 큰 정당으로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건  영

온양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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